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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독서감상문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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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소개

수상작 소개 상세내용
제목 백범일지
작성자 김건우(전주신흥고) 개최일 2021-10-21 조회 302

백범일지


전주신흥고등학교

1학년 10반 김건우


어려서부터 나는 백범김구 선생님과 윤봉길의사의 강인하고 ,의지적인 면모에 존경을 느꼈다. 마침 이번독서활동으로 김구선생님의 자서전 격인 백범일지를 읽게 되었는데, 나의 배경지식과 당시사회의 모습을 함께 연관 지으며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더욱 능동적이고, 구체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사실 읽는 중에도 여러 한자어와 현대사회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사회분위기가 제시되어 독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중학교 이후로 배워온 역사적 흐름과 이해하니 도움이 되었다.

김구선생님의 어릴 적 모습을 보면서, 내 삶과 비교할 점이 많았다. 바로 부당함을 참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격이 김구선생님의 성인시절 업적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롤 모델을 세우고, 이에 맞게 나날이 발전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또 김구선생님의 이런 일화가 생각난다. ‘집안 어른이 갓을 쓰다 양반에게 걸려, 그 갓을 찢기고, 구타를 당했다역사적 사실과 비교했을 때, 아직 갑오개혁 전, 시대적으로 갑신정변, 동학농민에 이어 신분제 철폐를 요구하고 있을 당시였다. 당시에 이런 양반들의 횡포가 서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을 법한 일을 생각하면 갑오개혁등의 역사적 사건이 이해된다. 또한 이 사례에서 나는 나라면 어떻게 대응했을까?’ 생각해봤다. 첫째로 똑같이 무력으로 갚는다. 둘째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나의 이런 일차원적인 생각에 대비되게 김구선생님은 당대 지식인들의 사상처럼, 과거에 붙어 진사가 되기로 한다. 여기서 나는 또 깨달음을 얻었다. 첫째, 바로 부당한 일을 겪고, 사회구조상 모순으로 좌절할 때, 남을 해침으로써 해결하는 것이 아닌, 남부러울 성공으로 해결하자이다. 둘째, 나는 지금껏 공부를 할 때, 뚜렷한 목표없이 마냥 공부만 하는데, 선생님처럼 뚜렷한 목표의식을 지니고 그를 바라보며 달릴 때,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나의 진로계획>대학계획>학과계획>공부계획을 세워 성공에 다가가야겠다.


앞서 언급했듯 김구선생님의 삶에는 적극적인 의지가 충만했다. ‘선생님 17세적 조선마지막 과거에 응시하러 갈 적에 그곳에 있는 여러 부정부패, 탐관오리, 타락한 양반을 보고 과거응시를 거절 한다라는 사례에서 나는 생각했다 아무리 수능시험에 비리가 있어도, 그 자리에서 나는 자리를 벅차고 나올 수 있는가?’ 선생님의 이런 행동은 일종의 저항인 것 같다. 조금 조사해보니 시민불복종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시민불복종을 행함으로써, 선생님은 사회구조의 모순에 저항하고 싶으셨던 것이다. 그가 부조리에 굴복하지 않고 저항할 수 있는 용기는 일제에 굴복하지 않고 저항하는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다. 나도 사회 부조리에 눈감지 않고,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능동적으로 헤쳐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김구선생님의 나라사랑을 누가 모르겠는가? 그의 나라사랑은 부모, 자식사랑 그 이상이다. 임시정부와 광복군 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독립을 노래했다. 그렇게 여러 독립군의 노력과 온 국민의 희망은 일제의 항복으로 끝이 난다. 모두가 기쁨이 심취해있을 때 웃지만은 못한 한사람이 있으니, 다름 아닌 김구선생님이다. 김구선생님은 왜 일제의 항복에 아쉬워했을까?, 극단적으로 볼 때 그는 친일파 였나?, ‘비밀리에 자신의 이익을 얻지 못함에 아쉬워하나?’라고 생각했다. 

독립협회의 3대 강령 중 하나인 자주독립. 김구선생님은 자주독립을 노래한 것이다. 소름 돋게도 선생님은 이렇게 생각하셨다 외세의 힘에 의한 독립은 또 다른 분열을 일으킨다바로 한국전쟁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그의 선경지명에 나는 또 한번 놀랐다. 그렇기에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광복군과 미군의 합작으로 독립을 했다면, 지금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까?’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독립군과 온 백성의 단결력일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수많은 고비를 직면할 것이다. 그러나 3.1운동 때부터 이어져 온 우리민족의 단결력은 결국 앞으로의 고난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 따라서 역사는 과거를 추억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한 것 같다. 


글을 읽으면서 웃으면서만 보지 못했던 우리역사의 중요성을 또 깨닫게 되었다. 비록 책이 조금은 어려웠지만 많은 사람이 읽고 가지각색의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책 대신 읽어드립니다등 여러 매체를 활용하고, 당시 사회분위기를 조사하며 읽으니 이해가 쉬웠다. 또한 김구선생님의 이런 말로 글을 맺으려 한다. ‘상 좋은 것이 몸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이다. 나는 이를 물질적 가치만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 내면적 가치까지 중시하라는 일침으로 받아들였다. 이번 활동으로 김구선생님의 삶 뿐 아니라, 나의 삶도 되돌아 볼 수 있어 뜻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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