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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범 김구 모친 곽낙원 여사 기일 82주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4-26	조회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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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의 어머니, 곽낙원 (1859~1939) 기일 82주기 (2021. 4. 26) 김구 선생의 어머니 곽낙원 여사는 대범하고 강인했습니다. 서대문감옥에 수감된 아들을 찾아가 "나는 네가 경기 감사를 한 것보다 더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어머니를 보고 김구 선생은 어머니의 강인함에 탄복하면서 "참 놀라운 어른" 이라고 했습니다.  1921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한 곽낙원 여사는 며느리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어린 두 손자를 키워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식구들에게는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부인들이 생일을 준비하는 것을 알고 생일상을 차릴 돈을 달라고 하여 그 돈으로 권총을 사 준 일화도 있으며, 아들은 물론 원로 독립운동가들도 잘못을 하면 엄하게 꾸짖기도 했습니다.  곽낙원 여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함께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다, 1939년 81세의 나이로 충칭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199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습니다.     백범김구기념관 3D VR 온라인전시관에서  곽낙원 여사에 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3D VR 온라인전시관 바로가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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