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 정양모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은 신축년, 소의 해입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빠르진 않지만 묵묵히 제 일을 해내던 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난 한 해는 생각지도 못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고통을 받았고 

안타깝게도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도 지난 6월 26일 백범김구선생 추모식도 개최하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침으로 백범김구기념관을 연일 휴관하게 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새해에는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둘러볼까 합니다.

서로를 배려하면서도 원하시는 일들을 이루어 나가시길 그리고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루 빨리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해서 마음 편히

여러분과 기념관에서 만나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 정양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