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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소식| 제목 | [백범지기]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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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4-04-24 | 조회 | 297 |
| 첨부파일 | image06.png | ||||
안녕하세요. 2024 백범김구기념관 서포터즈 백범지기 조윤진입니다. 여러분, 지난 4월 11일이 어떤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4월 11일은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입니다!
2024년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 지 105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왜 수립되었는지, 왜 우리나라 국호가 대한민국으로 정해졌는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며 일어난 거국적인 독립운동인 1919년 3·1운동의 영향으로 수립되었습니다.
사람들은 3·1운동을 통해 민중이 나라의 주인이자 독립운동의 주체임을 깨닫고 독립운동의 중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국내외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하였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는 대한국민의회가, 상하이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경성에는 한성정부 등이 설립되었고, 국내외 각지에서 수립된 여러 임시정부는 이후 1919년 9월에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가 일제의 영향력이 적고, 프랑스나 미국 등의 강대국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통합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 역사 최초의 민주공화정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하게 된 것입니다.
1919년 4월 10일 오후 10시에 개회하여 4월 11일 오전 10시에 폐회한 제1회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회의가 열렸습니다. 
출처: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이 회의에서 의장, 부의장, 서기의 선거와 국호(대한민국) 및 관제(총리제) 등에 관한 사항을 정했으며,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선포하였습니다.
大韓民國臨時憲章 「대한민국 임시헌장」
第1條 大韓民國은 民主共和制로 함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
국호를 정할 때 많은 의견이 나왔는데, 신석우 선생(1895.9.2.~1953.3.5.)이 "대한으로 망했으니 대한으로 흥하자"라는 의견을 내며 국호가 '대한'으로 정해졌고, 주권이 황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백성에게 있다는 의미의 ‘민국’이 되어 지금의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헌법에 명시하여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민주공화제를 지향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그중 연통제와 교통국, 한인애국단, 한국광복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다 조직적이고 확실한 독립운동을 위해 연통제와 교통국을 두어 일제에 저항했습니다. 그러나 일제의 심한 감시와 탄압으로 두 조직은 모두 1921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출처: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인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운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음을 세계적으로 알림으로써 중국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출처: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한국광복군은 연합국과의 공동작전에 적극 참여하였고, 일본군에 대한 정보 수집과 교란 활동 등을 전개했으며, 인도⋅미얀마 전선에서 영국군과 함께 수많은 전투에 참가했습니다. 또한 1944년 5월부터는 미군 전략첩보국 OSS와 함께 국내 진입 작전을 위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며 광복이 되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출처: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현재 대한민국 헌법 전문과 제1조에서 임시헌장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 또한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뿌리입니다. 우리는 후손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선열들의 위업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참고자료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국가보훈부 독립기념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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