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때에는 나라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시고, 독립후에 우리민족의 완전하고 하나된 국가건설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백범을 기리는 기념관에 자한당의 공관위원장으로 활동중인 김형오씨가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어이없는 일입니다.  현재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몸담고 있는 정당은 태생적으로 일제의 과거청산에 찬성할 수 없는 정당이기도

하고, 사사건건 우리 민족의 교류나 협력에 훼방을 놓는 정치집단이라는 점에서, 백범정신에 정반대되는 인물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찌된 사연으로 김형오씨가 회장직에 취임하였는지는 잘 모르나, 하루라도 빨리 자진사퇴

하여야 할 것이며, 거부시 재단이나 기념관측에서 즉각 해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TV에서 김형오씨가 자한당의 공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보여지면 정말이지 한숨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