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후세에 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기념사업협회의 책무입니다. 

그리고 그 협회의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어야 할 수장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청렴해야 하고 또 정치적, 사회적으로 어떠한 외압에도 휘둘리지 않는 중립성을 지닌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럼에도..김형오 회장은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처사인가요?

각설하고 김형오 회장은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합니다.

하늘에 계신 김구 선생에게 부끄럽지 않은지 진심으로 묻고 싶군요.

공천관리위원장을 하면서 본인은 정치인이 아니라고 한다.. 술은 먹고 운전했으나 음주운전은 아니다.. 이 둘이 뭐가 다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김형오 회장의 회장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