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속

인상 깊은 장면 또는 문장에 대해 쓴 독후감

충일중학교

2학년 2반 유준상

가끔 살아가다 보면 벌어지는 일 중 뜻밖에 좋은 경험을 하는 일도 있고 나쁜 경험을 하는 일도 있다 이 책은 나에게 좋은 경험 이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학교에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가 있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 봤을때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기대 이상이었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무언가에 홀리듯이 읽은 것 같다. 이 책은 한 편의 영화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감정과 생각을 떠올린 것은 처음이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인상 깊은 장면과 문장이 등장한다 이중 나에게 인상 깊은 장면과 문장에관해

설명해보겠다. 책을 읽다 보면 김구 선생님이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셨는지 알게 된다.

김구 선생님의 공부에 대한 열정은 용광로같이 뜨거웠다.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셨다. 김구 선생님은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열심히 과거시험 공부를 하셨다. 그 끈기는 누구도 말리지 못했다. 하지만 김구 선생님은 과거시험 날 과거장이 엉망진창인 걸 보고 이 꼴을 절대 볼 수 없었던 김구 선생님은 오랫동안 준비했던 과거시험을 포기하고 관상학 공부에 도전했다. 이 장면을 보고 김구 선생님을 더욱더 존경하게 되는 것 같다. 김구 선생님은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나는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도전하지 못해 후회하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젠 도전하고 실패해도 실패는 성공으로 향해가는 첫 발걸음 이 라고 생각하고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이 장면은 새로운 배움을 얻은 장면이어서 인상 깊이 남은 것 같다.

다음은 내 15년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문장이 이 책 속에서 나왔다. 내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 문장은 “너의 평생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냐?”이다. 이 말은 수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책에서 김구 선생님이 일본 경찰에게 신문실에 끌려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나오는 말이다. 책에서는 그렇게 좋은 말처럼 나오지는 않지만, 이 문장만 봤을 땐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나에게 이 질문을 한다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할 것 같다. 사람들에게 이 질문을 해본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이 책 속에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젊은 독립운동가분이 계신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져 보고 싶다 이봉창 의사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라고 표현할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 이봉창 의사님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대단하신 분이지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이봉창 의사님을“길라잡이”라고 생각한다. 길라잡이는 앞에서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다. 이봉창 의사는 후손을 위해 대한독립을 실현하기 위해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봉창의사는 일본에서 노동을 하다가 독립운동을 하기위해 상해로 와서 김구 선생님을 만났다. 여기서 이봉창 의사 가 한 말이 있다. “제 나이가 서른한 살입니다. 그 서른한 해 동안 인생의 즐거움을 맛볼 것은 다 맛보았습니다. 이제는 영원한 즐거움을 맛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목숨을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상해에 왔습니다.”이 문장에는 많은 감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쁨,감동,슬픔 이 있다고 새각했다 이봉창 의사는 독립을 위해 남은 인생을 포기하시고 한 몸 다 받쳐 희생하신 거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정말 존경하고 감사하다. 나라면 저런 선택을 할수 있을까? 나에게 물어보지만 나는 저런 선택을 하지 못할 것 같다. 많은 사람이 이봉창 의사님을 기억해주셨으면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배움과 삶의 교훈을 얻었다 나는 이책을 읽는 동안 이기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독립운동가분 들은 나라를 위해 선택하셨지만 나는 그런 선택을 하지 못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생을 하고 도움을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독후감을 끝마치겠다.